비트 효능 재배시기 수확시기 영양성분 섭취주의사항

비트(Beets)

비트는 근연작물로 겉껍질과 내부가 붉은색을 띠는 작물로 남부 유럽의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입니다. 야생종을 이용한 것은 기원전 10세기 정도로 추측됩니다. 고대 그리스는 다양한 효능을 지닌 비트를 애용하였으며, 서양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여겨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처음 재배되고 계속 재배량이 늘어나다 현재는 다시 줄어드는 추세로 보고 있습니다.

비트의 학명은 Beta vulgaris L. var. rapa Dumort f. rubra DC.E로 Beta는 붉다는 라틴어의 베트(Betta)에서 시작했으며 불가리스(Vulgaris)는 보통이라는 의미이고 라파(rapa)는 뿌리형태를 뜻합니다.

 

 

비트 영양성분

비트에는 붉은색소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라이코페인, 리보플라빈을 비롯하여 베타인, 니트로글리세린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외 풍부한 식이섬유와 나이아신, 티아민, 비타민B군, 철분, 칼륨, 엽산, 인, 칼슘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트 효능

면역력 강화	비트는 비타민C를 비롯한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미네랄 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데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 예방	비트에는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관의 노폐물배출이되며 혈압이 떨어지는 효과를 줍니다.
혈관 건강	비트에는 베타인과 라이코페인, 안토시아닌등의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비타는 100g에 25~30kcal 정도 되는 저열량의 식품으로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단에 제격인 채소 입니다.
항암 작용	비트에는 붉은색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베타인 단백질, 라이코페인등의 성분등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있으며, 산화되는 세포를 막아 줌으로써 암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변 개선	비트에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있어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며,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비트 재배시기 수확시기

우리나라에서는 봄, 여름, 가을재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교적 차가운 것을 좋아하는 작물로 낮은 온도의 봄, 가을과 무더운 여름철에는 고랭지에서 재배합니다. 

재배작형	재배시기	수확시기	비고
봄 재배	3~5월	5~7월	9 ℃ 이상일때 파종
여름 재배	4~7월	6~10월	고랭지
가을 재배	8~9월	10~11월

 

뿌리가 약 5cm 이상이 되면 잎을 잘라내고 수확을 합니다. 비트는 여느 작물들과 달리 비교적 저장성이 좋은 작물로 잎을 제거한 후 10℃ 정도의 온도에서 6개월간 저장이 가능합니다. 

 

 

비트 섭취 주의사항

비트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과량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를 줄 수있는 식품입니다. 과량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복통, 설사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륨이 풍부하고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된 식품으로 신장관련 장애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 위장장애, 신장질환이 있으신분은 섭취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