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서울근교 동물체험 나눔농장
- 직접 가다
- 2020. 1. 8.
경기도 부천 대장동에 위치한
아기동물체험장 나눔 농장 에 아이와 함께 방문 하였습니다.
처음 가본 대장동이였는데
최근 3기 신도시 발표에 부천 대장동이 있어 어떤 동네인지 궁금했는데
서울 근교에 이런 곳이 있어나 싶을 정도로 시골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1인당 7,000원이며, 동시 입장객에 따라
기본 동물 먹이 체험이 가능한 먹이들이 제공되었습니다.
배추, 당근, 해바라기씨 등 다양한 먹이들이 제공되었습니다.
처음 받을 때는 너무 적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적당한양 이었던 거 같네요
병아리, 토끼, 기니피그, 오리, 염소등 다양하고 친근한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집 애들은 책에서 봤다고 좋아하더군요.
병아리, 토끼, 염소, 새 모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고
즐거워했습니다.
정신이 없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다람쥐에게 해바라기씨를 줄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거북이와 물고기 잡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야외 로 가는 길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터와 같은 공간과
야외에 염소, 닭, 거위, 칠면조, 양등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쉴 수 있는 커피숍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이 아니라 봄이나 여름, 가을에 들릴 경우
채소 수확 등 좀 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할 거 같더군요
마지막은 부화한 지 2주 된 메추리인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희 집 아이는 여기 앞에 한참 앉아 구경하였습니다.
주말 지루하게 집에서 빈둥대다 우연히 알게 된 대장동 동물체험 나눔 농장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조금 작아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어른 입장인 거 같고,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시간과 경험이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번 오자고 하네요
주말 아이들과 동물체험 나눔 농장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