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수목원 / 시흥 공원 / 서울근교 나드리 / 아이와함께 /

주말에 아이와 함께 시흥 '용도 수목원'으로 나드리 다녀왔습니다.

설립자의 이름의 가운데자를 따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진은 안찍었지만 레일바이크도 있었습니다. 

아직 탈 나이가 아닌지라 물어보진 않았지만,

운영을 안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동물원도 있었습니다.

정말 소동물원입니다.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하실 수 있으니 참고로 알고계세요.

어른들 눈에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멋있었던 공룡조각상들

저희는 물놀이장 가서 나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아이와 노는데 정신팔려서 찍지는 못했지만, 가격대비 시실은 사실....

물놀이 시설 기대하고 간것은 아니기때문에~, 대신 엄청분비거나 하진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볼것들이 있었던 식물원입니다.

이번에는 너무 급하게 방문하느라 아이도 잠온다고 칭얼거리고 해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는데

별기대 없이 도착한 곳이라 그런지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화려함보단 소소함이 숨어 있는 수목원, 용도 수목원

다음에 또 방문예정입니다.

 

참고로 도착하기 1km전방부터, '여기가 수목원가는길 맞나'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정확하게 찾아가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