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효능 토마토 채소 과일
- 건강하기
- 2023. 5. 18.
오늘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기로 알려진 채소인 토마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토마토는 남아메리카에서 유래했으며, 16세기에 유럽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이후 재배와 품종개량으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가 개발되어 품종에 따라 맛(산도와 당도), 색상, 모양, 크기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에 들어온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지봉유설'이라는 책에 수록된 것으로 보아 17세기 초로 짐작 됩니다.
* 지봉유설(芝峰類設) : 광해군 6년(1614년) 실학자 지봉(芝峰) 이수광이 편찬한 조선시대의 백과사전 형태의 도서
토마토는 채소일까? 과일일까?
1893년 미국의 대법원 사건중 토마토가 법적으로 과일인지 채소인지에 대한 문제를 다룬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과일, 채소에 따라 매겨지는 세금이 달랐기 때문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당시 미국 상업 통관법상 과일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지만 채소에는 관세를 부과하였는데 이로 인해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에 대한 문제가 불거진 사건인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토마토는 식사에 더 가까운 샐러드나 스튜, 맛의 풍미를 올리는 소스등(대표적으로 스파게티)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 때문에 채소로 간주되었습니다. 이와 달리 과일의 경우 주로 생식을 목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설명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론 과일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유는 식물학적인 관점에서 열매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과채류(과일채소)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세금관련해서는 자세히 모르겠네요
토마토의 효능
유럽에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토마토에는 탁월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잘 익은 토마토를 먹게 되면 환자가 줄어든다.' 는말로 토마토의 영양성분이 뛰어나다는 것을 빚대어 생긴 말로 토마토의 우수한 효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토마토의 대표적인 천연색소인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추출물의 핵심 성분인 라이코펜은 임상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에도 '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등제되어 있습니다.
면역강화 효과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비타민C, 베타카로틴 및 비타민E와 같은 강력한 항산화물질과 함께 함염증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및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눈 건강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A등과 같이 눈건강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영양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성분들은 망막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눈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뼈 건강
토마토에는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K는 뼈 건강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비타민 입니다. 보통 뼈건강을 위해 칼슘을 생각하지만, 비타민K는 뼈의 가장 중요한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뼈 속에서 단백질 활성화 하는데 충분한 칼슘 결합을 도와줌으로써 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그외 '라이코펜' 성분에 의해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등 암예방에 도움이 되며,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류의 함유로 인해 피부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있습니다.
토마토의 효과적인 섭취 방법
많은 채소나 과일들은 대부분 생식을 할 경우 특유의 비타민미네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다른 과채류와 달리 살짝 익히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더욱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양성분인 라이코펜과 같은 성분들은 익히는 과정에서 양이증가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토마토, 토마토 스파게티, 피자 등의 가공식품형태를 섭취했을 때 영양성분 섭취 측면으로 보았을 때 훨씬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의 부작용
토마토는 예로부터 많이 섭취하여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검증된 안전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든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흔하진 않지만 위, 장 같은 장기에 장애 혹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토마토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으며 가볍게는 속 쓰림, 두드러기, 기침등을 발생시킬 수 고 심할 경우는 호흡곤란까지 갈 수 있으니 본인의 체질을 꼭 확인 후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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