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크로바 입니다.
주말만 되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곳을 찾아다니는데 둘째가 계속 동물먹이 주는 곳을 가고 싶다고 아우성이라
아이체험 동물농장인 '나눔농장' 방문하였습니다.
4년 만에 방문한 곳이라 어떻게 변했을까 했는데 거의 변한 게 없는 모습입니다.
변한 게 있다면,, 인상된 가격 정도?! ㅎㅎ
위치정보
위치는 예전에 3기 신도기 개발로 핫했던 부천 대장동 외각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주차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입구 쪽에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304-1
- 운영시간 : 10:00 ~ 17:00 (월~일) / 명절 당일은 휴무
- 기본 입장료 : 8,000원 / 24개월 이하 무료
- 체험먹이 세트 2,000원
- 기타 추가 비용 : 젖먹이기, 당근먹이기, 추가 체험먹이 (1,000월 ~ 3,000원)
외관
멀리서보면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어 체험농장이라고 맘먹고 찾아가지 않으면 조금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연동하우스에서 농사를 지은 집에서 자란 저의 눈에는 아주아주 친숙한 외관이었습니다.
입장
입구를 통해 들어가게 되면 바로 카운터가 있는데 카운터에서 사람인원과 체험먹이등을 확인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입장료와 기본먹이세트는 성인, 아이 구분 없이 동일합니다.
성인 1명, 아이 2명 입장하며 기본먹이세트를 받아 입장하시면 됩니다.
기본먹이세트도 하나로 받을지 나누어서 받을지 선택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2명이라 나누어 받았습니다.)
입구 쪽에 어떤 동물들에게 주는지 사료 안내도 되어 있으니 먹이 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팻말에 어떤 걸 줘야 하는지 적혀 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모습과 동물들
내부는 복잡한 구조가 아닌 심플한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혹시나 서로 부딪치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은 아닐는지 하고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병아리, 메추리, 오리, 염소, 기니피그, 토끼, 햄스터, 앵무새등 소형 동물들을
아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에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나무로 만든 자동차, 비행기종류와 가벼운 모래놀이 해먹과 같은 것들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같은 계정에 하우스에서 따뜻하게 놀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간이 놀이터입니다.
농장외부에는 오리, 거위, 칠면조, 당나귀, 양등 외부에도 여러 마리 동물들도 있었습니다.
먹이 주기 체험
토끼, 기니피그 먹이 주는 체험은 아주아주 많이 한편이라 새롭진 않았지만 병아리와 햄스터 먹이주는 체험은 조금은 색다른 것 같았습니다. 앵무새는 그 중간쯤 되지만 앵무새 먹이 주는 것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기본세트 체험 후 아이들이 병아리와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을 더 하고 싶다고 하여 추가 구매 하였습니다.
소소하지만 아이들이 아주아주 좋아하는 체험 활동입니다.
엄청 특이하고 색다른 동물들이 있는 건 아니지만
먹이체험이 가능하다는 것과 아주 근거리에서 동물들을 직접 교감한다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서울근교 부천에 위치한 동물 체험농장인 나눔 농장!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